7월 말 일 기점 삼성전자 6만원이 돌파했다. 항상 내가 사려고 할 때 오르는 주식이라더니...
그래도 걱정은 하지 않는다. 투자에는 '시간이 나의 편'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도달점에 닿고 싶은지 그 철학만 명확하게 안다면 앞으로의 투자는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다.
2019년은 연말 2197포인트에서 끝났고 이제야 그 연초의 2200포인트를 돌파한 지금,
3월에 비해선 많이 올랐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제야 연초의 코스피지수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지금이 그 시작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올 하반기에는 2500 포인트를 내다보는 돌파 가능성에 대한 칼럼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7292837i
"3분기 중에 삼성전자 7만원, 코스피 2500까지 간다"
"3분기 중에 삼성전자 7만원, 코스피 2500까지 간다", 고수 인터뷰 (2)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성장주와 가치주 격차 좁혀질때 됐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시 증시 조정 받을 것 현대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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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를지 또는 어떻게 상승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다만 시간만은 내 편이 확실하다는 것. 적어도 5년, 중장기적인 목표점을 확실히 해두고 장기적으로 시장의 우상향 파도를 잘 타면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올해 미뤄왔던 긍정적인 호재들,
그리고 동시에 그동안 눌린 기업들의 부채에 대한 악재들.
그런 리스크와 리턴을 보면서 내 투자 성향을 알아가야 한다. 지금같이 유동성이 팽창하는 이 속에서 더 열심히 배우고 본질을 파악하자. 반응보다는 대응!
강세장과 상승장에 대하여..
3월 말 공포장에 1400점까지 찍고서 바로 연중 최고치까지 올라오는 것을 보면 재빨리 상승한 장은 맞지만 지금의 상황은 상승장이라고만 정의할 수는 없다. 주가, 실제 경기, 기업의 실적 이 모든 것들이 상승의 추세여야 하는데 지금은 그 발란스가 맞지 않을 수 있어서 지금은 강세장이라고 볼 수 있다. 산업 섹터에 따라 등락의 폭과 시기도 다 다르고...
저금리에서는 성장주의 매력, 인플레시대에 저평가 가치주가 오르는데, 그 모멘텀도 파악해두면 좋겠다.
성장주와 가치주의 선호에 대해서도 스스로 파악해야 할 것. 적은 금액을 투자하다보면 분명 그 개인 선호도가 드러날 것이다. 서핑하듯이, 그 흐름을 탈 수 있을 깜냥이 되어야 한다. 일단 그를 위해서는 기업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금리, 환율, 채권과 주식, 금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에 대해서도 빠삭하게 익혀두자. 지금부터!
또한 요즘은 정보의 바다, 내가 투자하는 것을 주변에 많이 알리고 객관적인 기업 정보도 많이 얻고 다니자. Pros and Cons도 들어보고 수용하고 더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잡기도 한다. 어차피 주식은 돌고 돈다.
또한 항상 경제관련 뉴스를 보는 습관을 들이기. 어쨋든 경기는 돌고 돈다. 지금이 아니어도 마켓 타이밍은 또 온다. 일단 해보자. 다만 내가 테이크 할 수 있는 리스크의 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