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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머니 투자 일지

[굳머니 삼프로 TV 경제의 신과함께, 뉴스 해석하기] 주식 시장은 버블일까? 닷컴버블의 역사와 현재를 비교한다면? 그래서 주식의 비중은? (박석중 팀장)

youtu.be/4yT3clclEHY

오늘은 8월 19일 녹화분, 박석중 팀장의 경제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까합니다. 너무나도 중요하고 가능성 있는 여러가지 변수들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 이걸 제가 다 소화하고 이해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해한 바를 영상을 토대로 적어봅니다. 혹시 잘못 이해한 점이 있다면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보완할 것들을 보완하면서 다같이 지혜롭게 성투합시다.

 

하반기 수정 전망이 나왔고,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이다. 

기대수익이 심리적으로 높아졌지만 지난 7,8월과 같은 장을 바란다면 그 가능성은 힘들 수 있다.

 

나무꾼이 나무를 벨 때, 나무 위에 올라가보고, 땅을 다시 한 번 보고, 다양한 그 외 많은 변수들을 보듯이

지금은 시장이 합리적 의심 심리가 높아지는 구간이다. 연방준비제도 FED가 통화를 이미 많이 풀었고

통화와 주식시장을 보는 입장도 다시 생각해봐야할 때.

Q. 적정가치보다 매우 높은 버블인가에 대한 의구심. 지금은 어떤 시점일까?

-우선 지금이 버블인지에 대한 판단 여부가 중요하다. 기존 약세론자들까지 주식사라는 이야기를 했던 상황. 이럴 때 조심을 해야할 것 같고. 월가의 구루들, 현재의 사모, 헷지펀드의 대표들이 주식 비중을 줄여가고 있다. 버블과 과열에 대한 주의를 주고 있고. 우리도 주의는 해야할 때다.

 

하이먼-민스키 금융 불안정성 가설과 조지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의 그래프(신과함께 자료 참고)를 본다면 과잉유동성은 인간의 탐욕 자극, 기술패러다임 급격한 변화는 시장의 비이성을 만든다. 그리고 현실자각과 동시에 버블은 붕괴한다.

 

지금 과거와 다른 점은, 자금이 유입되는 방향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인사이트 있는 스마트머니가 제일 먼저 들어오고. 기관 투자자가 추세를 만들고 퍼블릭 머니가 들어오면서 각도가 큰 과잉 버블을 만든다. 하지만 현재는 개인자금이 먼저, 그 다음이 기관투자자. 읽어보자면 점점 정보의 비대칭이 사라지고 있다. 또한 지금의 기술 혁신은 밀레니얼들의 경험치에서 오는 직접적인 변화가 크다. 금융자산을 투자하는 주체의 흐름 순서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와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인지해보자. 언택트랠리 기술혁명의 주기를 살펴본다면 현재는 생태계가 달라져있다. 닷컴버블과 다른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외형 성장이 가시적이다. 이것이 차이점.

 

주가 급등했지만 밸류부담은 이전에 느끼는 것과 다르다. 재무건전성 등등을 본다면 외형성장이 끝나는 그림은 아닐 듯하다. 전체 주가지수를 살펴봐야한다. 주가 변동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리가 더 낮아지게 되면 밸류는 높아진다는 것, 

주식의 프리미엄이 높아질 수 있다.

결론, 현재 주가는 2년 선반영으로 본다면 아직 과열에 이르기는 과도한 해석. 

다만 비중을 줄이고 조금 더 지켜볼 것.

 

Q. 주가는 더 갈건가?

-강아지와 산책하면 강아지가 먼저가고 결국 주인도 같은 방향으로 간다.

미국증시에 동조화되는 시장이니까 미국장과 비슷한 모습의 그래프를 볼 수 있는데. 

G2분쟁이 완화된다는 기대에 주가 상승한 듯 보인다.

이제 코로나에서 바닥을 찍고 머리들려고하는데 주가는 2년치 선반영한 상태다.

현재 이익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한국의 코로나 2,3,4,차 유행은 결국 관리가 가능한 영역일 것이라고 본다. 물론 백신이 상방을 뚫는 아주 좋은 기폭제가 되겠지만, 유행은 얼마든지 올 가능성이 있다. 그를 생각한다면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증시가 떨어진다면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주의 또 주의할 것.)

 

통화정책에 대한 이야기. FED 연준 머릿 속에 들어갈 수 없고, 연준은 우리보다 똑똑하다. 결국 이 예측은 뇌피셜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현재는 월스트리트 메인스트리트 모두의 구원자다, FED는.

열심히 푼 돈의 힘으로 금융을 안정시켰다. 시장 힘이 동반 들어가서 메인스트림이 안정.

 

지금부터는 시장이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이젠 돈을 더 풀지 않지 않을까? 하는 고민과 걱정 심리. 시장이 점점 예민해지고 있다. 연준은 재정 정책의 조력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부터는 정부 재정이 늘어나는 관점에서 연준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겠다. 주식시장이 빠진다면 '금리 상승'의 이유로 빠질 것. 현재 곡창지대 홍수로 식량 공급의 불균형이 심각, 물가 상승을 우려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때 언택트 밸류 높은 기업들이 조정을 맞을 수 있다. 성장주의 메리트가 감소할 수 있다. 자금 규모 운용에서는 0.5% 정도는 의사결정을 다 바꿀 정도로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물가연동채의 흐름을 잘 봐야한다. 물가가 오를 거 같으면 이걸 매수하는데 국채 대비 가격이 더 높아질 것. 물가채와 국채의 스프레드가 넓어지면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 그 스프레드는 디플레 인플레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이것 때문에 주가가 흔들리면 그 때 주식을 사야한다. 금리가 상승하면, 결국 미국정부 이자 비용이 늘어나고 회사채 신용리스크도 커질 것. 이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직면하는 것. 그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연준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합리적이지만 그런 의심이 사실이 된다면 위험 매니징이 아닌 위험 감수를 할 때다. 시장이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을 몸으로 체감할 때 어느 흐름으로 진행될 지.

 

연준은 버블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니까, 메인스트리트를 컨트롤 못할 정도가 되지 말자. 지금도 부도율이 높은데 금리가 추세적으로 올라버리면 연준이 결과론적 책임을 질 것. 어지러운 국면일텐데. 금리가 튄다면 연준은 매니징을 할 것이고 유동성을 확 들이부으면서 시장이 반응할 것. 물가 올라서 금리 오르는 것도 괜찮고. 거친 조정이 나오는지, 어떤 수단을 활용할지도 보고. 이를 기회로 봐야한다. 그 흐름은 중요한 변수이다.

 

정책이야기, 시장과 반대되는 생각

G2 미중 무역분쟁, 미국 대선, 분명 궤를 같이하는 국면. 미중 분쟁은 1차 합의를 가져갈게 너무 좋은 환경 중국이 미국에게 농산품 수입늘려야하고 중국이 에너지 수입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트럼프도 8,9초 중국과 합의를 못하면 좋을 게 없다. 이는 추후 방송에서..

 

합리적인 예측이다. 이런 예측을 토대로 나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적어도 반대방향의 뇌동매매를 하는 것을 방지해야겠습니다. 모쪼록 주말은 열심히 공부하고 씨를 뿌리기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