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한다면, 코로나 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인피니티 투자 전문 박세익 전무의 인사이트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00812 삼프로 TV 저녁 방송 리뷰
지금 2400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없다, 라고 이야기 했던 박세인 전무인데요.
오늘까지 코스피 1700조, 코스닥 300조, 2000조의 시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내년 말까지 3000포인트를 가나? 하는 말도 많은데, 이제부터는 선별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대주주 과세요건 이슈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에 대해 대주주 큰손의 매도에 대해서도 생각해놓고 있어야 한다. 3억에 대한 대주주 과세요건에 해당되는 10월 11월 장에 영향을 줄 듯 보인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의 시장 종목간의 차별화도 심해질 것. 또한 공매도가 재개된다면, 공매도는 국내 헷지펀드가 같은 섹터내 좋은 것은 매수, 나쁜 것은 시원하게 매도하면서
넷 익스포저, 순 주식에 대한 롱숏포지션을 맞추기 때문이다.
30조 넘는 자금에 공매도 작용한다면 한 번에 200억씩 왔다갔다 할 수가 있다. 가수요와 가매도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대형주는 헷지펀드에서 공매도를 잘 안한다. 해도 외국인의 매수가 올라오면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외국인의 유입 전제. 일반 개인 주식은 공매도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따라서 양극화 가능성이 있다.
Q. 어떤 업종이나 종목이 하반기에 영향을 받을까?
-그럼에도 갈 수 있는 업종이나 종목은 하반기 투자 전략 세미나에서도 언급했듯, BBIG7로 볼 수 있다.
4월부터 장이 돌아서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2차 충격 걱정보다는 2009년 장처럼 성장주를 찾는다. 그런 주식을 찾는 것에 힘을 쏟아야 한다. 2008 리만, 2009 미국 실업률 10% 그 위기 이후 시장 주도는 가치주 성장주 중, '성장주의 혁신'이었다.
애플 아마존과 같이, 지금은 미국의 테슬라와 같이 밸류체인에 있는 한국 기업은 누구인가 생각해봐야 한다.
결국 시장이 답을 준다. 시총 1위는 삼성전자. 이에 리셔플링 되는 기업들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거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자면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등이 있다. BBIG.
과거 시장에서 칠공주에서 화학, 정유가 들어간 이유는? 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를 본다면 세미-차화정 장세가 전개될 수 있겠구나. 를 생각할 수 있다. 시클리컬 주식들의 반등이 시작되고 있는데, 성장이 나오는 주식이 올라가고 전개되는 모습을 보면 마냥 비이성적인 것은 아니다. 그 고성장을 생각한다면...
현재 경기는 주가에 후행한다. 실적에 대한 기대와 예측에 주가 먼저 상승 그리고, 후행으로 물가나, 집가격의 변화가 있다.
부자들의 소비는 물가와는 상관이 없어서 명품 사치는 지금도 꾸준하다. 이미 자산에 대한 양극화는 있고 이는 더 벌어지고 있는 형태, 부자들은 자산에 대한 위험성이 적어 소비는 계속 진행중. 경기 소비재 실적이 결국 나중엔 오를 것이고, 비싼 소비재들의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컨택 관련 주식도 실적 돌아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적을 확인하고 들어가야하는데 컨센서스와의 싸움인것.
시장이 앞서가고 컨센서스가 뒤따라 오는데, 그 사이에 있으면 이기는 것.
내 포지션이 컨센서스를 쫒아가게 되면 지는 것. 예측보다 대응이지만, 항상 예측을 해야 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이에 데이터가 항상 그 근거가 되어야 한다.
경제 위기가 오면, 그 리세션 기간 동안에는 '디플레이션 파이트'라는 것이 있다. 경제 침체면 100개 기업 중, 소수 기업 희소성으로 소수 주가 오르고 금리 낮아지고 경기 회복되고 실적된다면 2017 2005년 장이 연출될 수 있다. 그때는 가치주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Q. "채권은 끝났다. 금리가 너무 낮다." 싶으면 주식으로도 그 유동성이 들어올 수 있나?
-중요한 질문. 펀드의 경우 금리의 변화가 거의 없어 이번에 주식을 늘렸는데
그 분들의 고민은, 채권이 위험자산이 될 수 있다? 라는 질문.
채권이 마이너스? 채권시장에서 버블이 오면 주식으로 가겠고 유동성은 항상 움직이는 것이니까.
Q. 그 최종 경로가 회사채일지 주식수익일지?
-FED가 불어준 유동성 꼭지에서의 금리낮춤이 어디를 향할지는 시장이 결정한다. 아무도 결정하지 못해. 그리고 그 고민은 현재진행중. 아직까지도 가치영역의 주식들도 많고 그 모멘텀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크다.
Q. 채권 투자자들의 투자 특성상 수익률 보장해도 그냥 다이나믹 주식보다는 배당 수익률이 보장되는 우선주라던지 또는 수익이 큰 것일지?
-우선주는 50원 더 주는데 미래에 대한 캐시 확신이 생기면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우선주도 선택한다. LG화학 시총 53조, 우선주 보니 2조 1천억 정도 수급이 타이트하다보니 유리한 부분이 있었고, 지금 이미 급등한 급등주 쫒는 것 보다는 우선주 사보는 것도 좋은 투자일 수 있겠다.
우선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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