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 간과하는 점.
성장이 플러스여도 디플레가 올 수도 있다. GDP 갭 개념만 이해하면 세상을 이해하기 더 쉽다. 자동차 회사 100만대 캐파 회사가 있는 회사가 세상의 위기로 인해 신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준다? 무슨 뜻일까.
70% 30만대 재고가 생겨버렸다. 이를 어쩐다? 구조조정/신차할인으로 해소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보통 브랜드 문제가 생기니 후하게 옵션제공이나 보너스 프로모션을 한다.
그 과정으로 2년차 돌입, 10년 이상 오래된 구형차 몰다가 이구환신 정책을 펼쳐서 110만대를 팔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재고는 계속 남아있고 프로모션을 그만둘 수는 또 없고, 이게 반복된다.
성장은 올라와도 과잉재고문제 유류설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경제가 갖고 있는 경제력=캐파
70만대=GDP
캐파와 실질 GDP의 갭이 바로 GDP갭, 마이너스갭이다.
실질에서 잠재성장을 빼면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 급격히 둔화되는 성장.
여기서 급격한 구조조정 받으면 2차 충격
기업들은 이제 캐파 자체를 줄이기 시작.
공정을 없앤다? 실업화, 해고의 구조적인 충격이 온다.
내외부 셧다운이 된다면 그 후유증이 엄청나다. 2008년 6년갔던 재고털이 시간...
미국 2008년 9년 망가지고 6년 회복했다.
한국은 부동산 -1.5% 빠지고, 조정 거의 안받았다.
노무현 때 과한 제재였던 덕에 파산으로 이어지진않았다.
GDP 갭이 좁혀졌지만, 미국과는 반대 사이클. 2012년 유럽재정위기 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이탈리아 사태
수출국가인 우리나라 타격.
미/유/중/아 > 미국만 남고 나머지는 둔화된다.
국제유가 패닉현상으로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다음 조선 (대우조선해양사태, 한진해양사태)
석유정제 수출제품 하락하고, 우리 동남아 경제가 2014년 얼어붙고
그 전부터 사실 디플레가 있으니, 금리를 인하해야한다고 해왔다. 캐파를 줄이느니, 재고 처리 좀 하자고.
경제 과잉 재고의 문제를 털어야하니까.
우리 기업들이 천천히 골병이 들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 관점에서는 소비자 물가상승 2% 넘게 오른 적이 없다. 집세 해당 되는 것은 전, 월세가격이 들어간다. 가장 큰 포션 (집값의 상승률은 제외) 최근엔 전세가 바닥쳤다. 2030 전세살던 사람들이 이제 열심히 집을 사니까. 전세 수요가 줄고.
코로나 충격의 영향, 주유소
수입물가가 급락하고...
누적된 내상들이 걱정되는 상황에 도래했다. 디플레이션이 꽤 오래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우리만 물가가 빠지고 안정되어있다면 국지적인 문제고 환율 올리면 되는데, 우리만 디플레가 아니라 전세계가 다 디플레에 노출.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 둔화되고 있다. 안팔리고 재고있고 우리나라 물가는 낮고. 미국은 호황이라지만, 정보통신혁명과 세계화. 로봇과 드론. 앞으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는 세 가지 이유.
1) 전국적인 동시물가 형성으로 하향평준화
2) 인터넷에서는 전환율이 아주 빨라서 대체용품 찾으니까
3) 안팔리면 가격택 인터넷으로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다.
물가가 막 오르기 쉽지않아. 경쟁이 치열. 박리다매 전쟁의 시대라서...
경제 흐름 자체는 효율화되지만 그 과정에서 재고는 털지 못하고 오프라인 정리해고 등등의 문제들.
유휴인력을 줄이는 구조조정의 영향도 있고, 그것이 실업률 상승의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상황은 안타깝지만 그들의 측면에서 본다면 어려움을 대의명분으로 대거 구조조정하기 좋은 시기다.
Q. 유동성이 늘면, 결국 물가는 오르는 것 아닌가?
- 미국 중앙은행 대차대조표를 보면, 7조 달러 (8000조원) 경제규모 절반을 찍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세계 중앙은행은 은행의 은행인 셈이다. 은행이 부실화 된다는 순간 은행은 망한다. 은행은 다른 곳에 대출시켜서 운용하니까. 그럴 때 중앙은행이 개입하는데, 미국 기준으로 전체 예금 10% 중앙에 예치해라. 보험인셈이다.
그런데 그 양이 너무나도 많다. 초과 지준이 3조달러가 넘었다. 암만 풀어도 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질 통화 공급은 덜하다고 느껴지는 것.
Q. 정부가 직접 더 돈을 푼다면?
- 70만대만 판 그 자동차 예시로 돌아가서, 110만대 파는 정책, 국가의 보조금과 같은 정책을 더더더 해줘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국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더 적극적인 방법을 취해야 금리가 나중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GDP대비 국가부채는 40% 만 되니, 재정지출 조금 더 늘린다고 금리 급등 가능성은 적은 상황에서 겁낼 이유는 없다. 국가 건전성 측정은 일반적으로 GDP 대비로 측정, 하지만 그것은 옛 일.
지금처럼 초 저금리 디플레 위험이 부각되는 시기는 순이자가 얼만지가 중요하다는 것. 현재 또 이자부담이 더 적다.
연준이 정부채권 적극적으로 사주기도 하고, 한국국민연금 등등 전세계 연금이 달러자산을 많이 사준 것도 있다. 둘다, 국채금리 1% 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가 안좋고.
연준은 언제까지 인내할 것이냐? 경제 내 과잉재고 털 때까지.
만약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구매/투자를 미룬다. (다음에 다음에 LATER LATER) > 재고쌓이고 > ...
Q. 우리 양적완화, 금리인하하면 외인 다 나가고 환율 폭등 하지않을까?
- 너무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해외순자산이 훨씬 더 많다.
변동환율제도의 자동균형시스템. 경제 적정환율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야 할 때. 달러기준 저가매수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전략배분 비중 다 갖고 있을 텐데, 국내 자산이 하락하면 그 비중을 늘리지 않을까?
RISK PARITY 차원의 투자라면 또 달라질 수 있겠지만, 주식 폭락시 연기금이 순매수 막 했다. 그런 일들을 하는 이유가 연기금 매년 쌓이는 돈 50-100조 63-7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 본격적으로 수령하지않아서,
돈은 계속 모이는데 수령속도는 덜하니 2030년까지는 1천조 매년 백조씩 느는 구조라서.
1) 환율이 오른다면 연기금 같은 기관의 기계적인 저가매수가 가능하고.
2) 환율이 오르면 또 리밸런싱 과정에서 새로운 기금이 들어올 가능성.
3) 유가 3분의 1토막 하락으로 인해 수입 경상흑자가 엄청날 것이라 생각.
Q. 3번 제품가 같이 빠지는 것은 어떻게 생각?
-그래도 유가가 제일 빠진다.
환율 상승으로 해외 유입 제품이 비싸다면 직구 줄고 내수가 돌겠지. 급등은 항상 안좋지만, 완만한 상승은 걱정할 것이 없다. 외환위기 이후 23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한국도 학습된 것들이 있어서, 금리 조금만 더 낮추고 100조정도 추경 조금만 해준다면, 무엇이든 지금 당장 행동하라. GDP갭 마이너스, 재고가 줄지않을것같다면 결국 생산을 줄이고 사람을 자르고 파산하는 것. 그 전에 살리고 조절해봐야 한다.
마이너스 갭, 재고가 쌓여있고 그걸 해결위해서는 경기부양이 필요하다, 그걸 한다면 그 과정에서 승자독식 가능성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회사들 네트웤 회사들은 건재할 것.
1) 물류, 배송, 온라인
2) 카메라와 같은 정보통신, 전지 관련
3) 보건복지헬스케어신약쪽 어마어마한 바이오 뉴딜의 가능성
다우지수를 보면 그런 분류의 주가가 많이 빠져서 회복 못하는 경우
페이팔, 비자, 아맥스 등등 언택 결제에서
제로금리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찾자면 결국 주식인 것.
자영업의 몰락이 예상된다. 소매업황이 매우 어렵다. 자기 고용자는 25% 자영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