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호 센터장 (이베스트 투자증권)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는 윤지호 센터장의 말씀을 토대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장에 대응해봅시다.
아침마다 출근길 삼프로 TV 방송을 들으면서 투자에 대한 방향성과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꼭 시청하면서 함께 공부합시다.
기업의 추정치는 이미 내려왔고. 코로나19가 다시 도래했고.
그리고 잘 모르면 현금을 사라. 곱버스는 잘 모르면 사지 말자.
주가가 계속 오를 수록 편견이 지속되고 굳을 확률이 높을 것. 이게 멈추면, 역작용이 오면 정말 조심스럽다.
폭락의 가능성은 적지만, 주가가 공격적일 가능성도 줄었다. 현금 비중을 늘리면서 차근차근 다가가자. 이제 박스권으로 진행될 확률이 크다. 짧은 전망 두 달로는 쉬어갈 때. 27일 한국은행에서 전망치를 현실화하게 되면 심리에 영향을 줄 듯. 그 전망치를 얼마나 하향 조정할 지가 변수. 코로나가 재확산되면 수정하겠다고 했으니. 혹시 유럽마저도 확진자가 늘어난다면?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 유럽이 살아난다를 가정하고 수출수입에 대한 전망도 낸 것이라서...
2분기 대비 3분기가 더 좋아진다에 대한 베팅을 한 사람들은, 지금의 상황에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다.
경제 압박, 방역강도가 높아질수록 전망 기댓값은 내려간다.
아름다운 조정은 없다. 빠질 떄 과하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조정에서 조심할 것. 삼성이나 IT가 버티면 더 괴로운 것이다. 어제와 같은 장이 그러했다. 나머지는 사실 별로 안 오르지만 지수에서는 플랫하거든. 중소보다는 대형주,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추천,
-가치주, 자동차, 은행, 소재, 조선
-성장주, IT 하드웨어
좋은 기업이라면 회복될 것. 좋은 기업이 좋은 주가에 와야 좋은 타이밍. 시장에서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나중에 좋은 기회는 분명이 올 것이다. 기댓값 자체의 변화가 생길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