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 머니 투자 일지

[굳머니 삼프로 신과함께 경제TV, 뉴스 해석하기] 20200827 FED 연준의 잭슨홀 미팅 리뷰, 금리는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평균물가목표제를 한다고? 우리 경제 전망은? 금은보다 더 상승하는 원자..

Good 굳머니 2020. 8.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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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물가목표제는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시그널은 있었다. 칭얼대는 시장은 그것을 염두에 두고 오르고 있었고 막상 발표이후 약간의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래프로 나타났다.

 

중앙은행과 정부가 긴밀 협력,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중앙은행은 존재감을 없애라고 한 셈이다.

장기금리 타겟팅한다는 것은 결국 정부, 정부가 주도적으로 투자하고 조달금리를 중앙은행이 낮춰주겠다. "물가가 올라도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해주겠다"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기본적으로 연준의 관심은 금리 자체. 연준이 물가상승을 용인해줄 것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 결국 리플레이션 정책, "마이너스 실질금리"와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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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차이 |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가계가 저축과 차입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금리일 것이다. 정확한 금리를 알 수 있어야 저축과 차입으로 개인의 실질적인 구매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고 자금의 합리적 운용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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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금리에서 물가를 뺀 금리가 실질금리인데, 물가상승률보다 금리를 더 낮추겠다는 것. 예금 갖고 있지 마라. 소비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하는 셈이다. 또는 예금하는 것보다 다른 자산군에 투자하라는 이야기. 어떤 자산이 오를지는 정부 주도전략이기에 정부를 포커스로 두면 될 것이다.

 

장기금리 가두는 정책,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16년 일본 BOJ, 호주 올해 도입(3년금리 0.35%). 물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다. 일부는 실패했다. 수익률 곡선 유지뿐아니라 제일 중요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 투자. 일본의 경우 기본 취지에 맞지않는 해외 투자... 남좋은 일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다. 2차 세계대전 때의 양적완화의 경우 루즈벨트 33년-45년 사이 4번 재선끝에 뉴딜-참전-성장까지 만들어낸 것.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비관론자는 이게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조심해야한다고 할 수 있지만 당장은 고민할 것은 아닌 듯. 지금은 그 도입으로 중앙은행이 판을 짜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초입이라고 보면 될 것. 

 

Q. 현재 시장은 환호하는 것까지는 아닌 것 같다. 평균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어서 연준 판단으로 이런저런 여지를 둔 거지 강한 의지일까 의문, 의심을 할 것 같다.

-미국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올 때까지 내후년이 되어야 돌아올 것 같다. 연준이 발을 뺴야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금융의 과열도 괜찮다는 뉘앙스가 느껴졌다. 이미 시장은 많이 올랐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런 의심은 합리적. 일단은 버블에 타야한다. 현 정책의 흐름이니까.

 

성명, 연설은 후대에 상당한 언급이 있을 전환점을 확실히 찍어준 셈. 완전고용은 발생했는데 물가는 안오르니 그에 대한 공식적인 물가 중장기 전략을 세운 셈. 

Q. 결국 물가가 오르면 금 아닌가? 

-결국은 다 오른다. 만약 노력할 의사가 없다 하면 금을 사두는 것도 좋다. 나는 조금 더 공부할 의사가 있다면 더 많이 확실한 것에 대해 투자하는 것도 좋다. 금, 구리 3월 저점대비 구리 값이 더 많이 올랐다. 이런 상승 원자재 자산도 많아질 것. 어떤 산업에 정부가 투자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미국 주택 시장 괜찮아지고 있고, 전통산업도 안되다가 재개가 되는데 한번 눈여겨 보면 좋을 것이다. 금/은은 좀 빠지고 구리 오르고 유가 빠지는 상황에서, 원자재 연구원 분은 좋은 자산에 니켈을 추천하더라. 니켈의 사용처의 5%만이 배터리 사용, 70%가 스테인레스 주방에서. 그래도 점점 니켈 내 배터리 점유율이 늘 것으로 전망한다. 

 

니켈이 배터리에 들어가면 폭발위험은 높아지는데 효율성이 좋다. 기술발달로 폭발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연구중이라. 시장에서는 모멘텀 투자이니 9월 22일 태슬라 배터리 데이 때 두가지 포커스가 있다. 첫째, 차에 배터리 내재화를 할 것인지/둘째, 배터리 내 코발트 없이 니켈만 들어가는 함유량을 발표할 것인지. 폭발위험 하지만 더 강력 오래가서.

 

다른 통화는 오히려 강했다. 중국 위안화는 6.9에서 약간 내려간 6.8대로 내렸다. 최근 들어 처음. 미중 무역 분쟁이 끝나진 않았지만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느낌. 주가 안오르고 위안화 강세고, 중국 금리도 올랐더라. 일단은. 

 

나스닥이 뜨거웠다가 어제는 식히는 모습이다. 유로의 경우 유로강세가 주식에는 부담이 되는 듯 하다. 통화 가치와 주가 상승이 다른 양상. 투자에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