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머니의 삼프로 TV 경제의 신과함께, 뉴스 해석하기] 주가와 금리, 환율 등의 변동으로 예측 가능한 경제 전망과 투자에 대한 명쾌한 인사이트!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에서 ..
늘 삼프로 TV 시청하고 있지만
이번 달 들은 강의 중 너무나도 명쾌하고 쉬운 설명에 감사드리면서 함께 복습하고 공부해보는 차원에서 이해한 바를 문장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주가와 금리, 환율, 그외 투자의 인사이트를 설명한 교수님의 그래프가 영상 속에 많은데 아마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울 것입니다. 함께 보고 길게 보고 멀리보는 성투합시다. :-)
www.youtube.com/watch?v=k9rMnA6mc0A
환율은 돈을 풀고 나서 9개월차에 가장 간격이 큰데, 1150원까지 보고 있다. 올 연말 내 초에 그렇게 기대. 연준이 안정된다고 기대한다면, 환율이 이렇게 떨어진다면 외인들은 단기적으로 뭘보고 매수할까. 환율이다. 떨어질때 외인들이 살 것. 그래서 우리는 더 떨어지기 전에 사놔야 할 것. 환율의 움직임이 예상된다면 9-10월 당장은 아니지만 (전세계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불안하다.) 그래도 불안함 이후에는 연말정도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주가는 심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적정 주가는 명목 GDP정도에 리스크 프리미엄까지 붙으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 적정 주가는 2220정도 내년은 2290 정도가 적정이 아닐까 하는 교수님의 말씀. 물론 오를 땐 가파르게 오르고 내릴 땐 과하게 내리지만.
일 평균 수출금액과 주가는 상관계수가 0.87로 높은 수준인데, 2400 수준 되려면 수출이 20억 달러는 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넘지 못하는 수준, 코로나의 영향도 있고. 결국 주가가 제자리 거나 뒷걸음질 하지 않을까? 예상하는 바.
주가는 현재 오버해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심리를 시장은 실제로 갖게 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중 이자율이 낮아지고, 유동성이 급증한다면 또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 두가지 사이드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 과연 유동성은 결국 어떤 쪽으로 향할지 궁금하다. 주식일까? 아니면 다른 자산?
네이버/카카오같은 경우는 내수 중심 서비스일텐데, 수출하는 기업이 아니다. 또한 배당 수익률도 은행보다 높아진 상태고. 주식 비중이 20% 넘었다. 구조 변화가 심하게 온 게 아닌가 하는 가능성도 있다. 경제 성장률 만큼 오르는 것이 맞는데, 단기적으로는 과열의 경향이 있다. 이런 근거들이 그 과열을 설명할 수 있을 것.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오른 상태로 반영될 것. 물론 그 안에 코스피주가지수가 해당되니. 그런데 아직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것도 볼 수 있다. 일 평균 수출입 동향과 통화량 M2을 고려 했을 때.
*선행지수순환변동치란?
6-12개월 선행하는, 경기의 미래를 알려주는 지표들로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 이외에 재고순환지표,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지수,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소비자기대지수, 장단기금리차 등등이 있다.
*동행지수순환변동치란?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노동투입량 총 산업생산지수(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제조업 포함) 제조업가동률지수 생산자출하지수 전력사용량 도소매판매지수 비내구소비재출하지수 시멘트소비량 실질수출액 실질수입액 등 10개 지표를 합성해 산출한다.
네이버, 카카오는 언제까지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K자 형이 언제까지 양극화 될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한다.
미국과 한국 모두 양극화가 심해진 모습이 있다. 새 창조가 없을 때 기존 것에 돈이 모여 거품이 발생한다.
미국은 지금 그런 경향이 아닐까. 과대 평가 되었다고 본다.
Q. 뉴노멀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 GDP 성장률 만큼 주가가 오르는 것이 맞다. 주가상승률은 둔화나 일반화가 정상인데, 금리가 낮다는것은 멀티플이 높아지니 주식 메리트가 부각되어 그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진 않을까? 이러한 뉴노멀 측면의 반박이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금리와 주가는 반대지만, 한국 지금의 경우는 금리와 주가가 같은 방향.. 이게 원래 일본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는데 2016년이후 한국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5년 통계 금리-주가 같은 방향이었다. 주식시장 저금리라면, 경제 성장율과 기업이익을 봐야한다. 라고 생각한다. 금리-주가 반대 방향 이론은 현재 시장에서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Q. 23% 기업이 작년 동기 관련 이익 감소. 실적이 구조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시대는 금리보다는 기업수익이 더 중요하다. K형으로 벌어지는 불경기 1등 독식 시장, 기업이익이 그래도 증가하는 곳은 있다.
-줄어드는 기업들 중, 경쟁력있는 곳은 계속 나가고, 산업 전반에 초과공급해소하기 위해 두가지 선택 수요가 증가/공급이 감소다. 하지만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자식세대', 점점 자식세대의 실질소득이 낮아지고 있다. 국가의 GDP 자체는 늘어나고 있는데. 세대 간 양극화라는 것. 자식세대가 못살고 있다. 초과공급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산업의 심화, 잘된기업을 잘 고르고 못된기업이 퇴출되고 그 까닭에 주가도 이 추세로 K형을 반영한 듯하다.
지금은 G 제로, 제코가 석자인 시대. 대기업을 더 육성하고 차별화가 심해지는 경향을 만든다. 소득불균형이 심하면 전염병 역사로 해결하는 역사. 결과론 적으로 코로나19 시사하는 바는 소득 불균형 해소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Q. 주가는 이익 많이내는 기업의 시총을 키우는 시대. 삼성 LG SK 들이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는 사람도.
- '미국 애플이 2조달러 돌파했다.' 는 이슈, 결국 시간이 지나면 내재적인 가치에 회귀한다. 역사와 경험이 말해준다.
작년 3분기 미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 역사상 그런 일이 이루어지면서 꼭 경기침체가 왔었는데 다르지 않더라는 역사.
Q. 왜 골드를 안전자산으로 생각했을까요?
- 달러가치 장기 하락 4-5년 지속 될 것이다. 전세계는 많은 돈을 푼다. 그리하여 결국 M2가 명목 GDP에 비해 너무 넘친다. 언젠가는 인플레가 올 것이다. 공급 측면에서. 그리고 이에 대한 헷지는 금이다. 현재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단기 달러가 조정되면 금 비중을 늘리면 될 것이다. 현재는 비싼 편, 잠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인플레, 달러 약세 세계 경기 나쁘지 않다. 금리 결정하는 요인이 물가. 1950-1980 물가 금리 모두 올랐고, 과감히 금리인상하면서 물가를 잠재운 것. 수요측면에서 돈이 많이 풀려서 생산비용이 오를 것이다. GVC가 RVC 될 것. 자급자족할 것. 글로벌이 아닌. 그렇게 된다면 생산비용은 오를 것이고, 결국 물가가 오르면서 금리도 오를 것. 인플레는 필연적. 2년 후쯤 물가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인플레보다는 디플레가 크고, 명목 GDP가 실질 GDP보다 낮아지고 있다. 미국 인플레가 해소되면 우리 디플레는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물론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도 있다. 그 안에서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을지 '경제'를 잡을지 선택의 기로에 있을 듯. 어느 중앙은행이든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안정. 우리나라는 물가, 금융안전, 미국은 물가안정, 고용극대화. 물가 2%넘어도 참는다는 미국이지만 3%된다면 결국 물가안정을 택할 것. 1980년부터 지금까지는 채권투자의 시대. 그 채권투자의 국면이 서서히 바뀔 수도 있겠다. 금은 인플레 가능성에 대한 헷지. 나타날 때까지 보유할 것 추천한다.
인플레가 발생하면 금리 인상, 그전에 부채 조정해야하는데 또 부채가 늘고 있고 그래서 경제학자들은 고민 중인 상황이다.
전반적으로는 경기에 비해 주가가 앞서고, 조정이 안오는 것은 유동성의 이유. 주식을 선택하는 유동성. 하지만 그것이 오래갈 지는 의문. 가능성의 측면에서. 하지만 조정은 오긴 올 것으로 가능성을 두고 있다. 이때 금도 같이 조정을 받을 것 같으니 금은 조정 받고 사자. 현금 비중을 늘리고 선택의 시기를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