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머니 삼프로 TV 경제의 신과함께, 뉴스 해석하기] 가치주-성장주? 순환매의 8월 언제까지 지속될까? 9월까지의 금리와 물가 흐름에 집중해야 할 때, 거시경제를 눈여겨보자! 외환과 금에 대..
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8월말에서 9월 사이의 이슈에 주목할 것.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다.
금융 증권 자동차 반도체 5G 실적대비 아직 안올랐다.
순환매의 기류는 8월말까지 계속될 것.
안오른다고 전부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선입견과 경험을 본다면,
영원히 안 오르진 않겠지만, 안오르다가 한 번에 갑자기 올라버리는 것은 없다.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라 기관들도 한 번 리셋한 것이 아닌가. 싶다.
삼성생명법 이슈로 삼성이 약간 묘한 기류가 있었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호재일 법한 재료에서도 그렇게 많이 오르지 못한 모습. 장부가 평가인가, 시가로 평가하는 것인가. 법적으로 계열사는 3%만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주식으로 가지고 있는데 백만원 일억 내 자산에 비해서
만약, 팔아야하는 금액이 17조
삼바는 오늘 하락. 삼바를 팔아서 메꿔야하니까
중국관련이슈도 참고하기.
www.youtube.com/watch?v=Uy839jD-t5k
KB증권 김효진 연구원
소비에 대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있는데, 투자의 흐름도 지표로 확인이 가능해졌다.
코로나 19 이후 소비절벽을 막자, 그 이전은 '소득절벽 막자!'였다.
미국에서도 양적완화, 실업급여 정책 등등을 열심히 했고.
"코로나로 난리인데 사람들이 돈을 쓸까?" 에 대한 우려의 대응이었다. 일단 3-4개월 후 소비금액은 의도에 부합했다.
코로나19 이전 소매 판매 물론 약간의 양극화도 있지만,
자동차 의류 컴퓨터 등등 공산품의 소비는 좋았다. 경기소비재는 굳굳.
중국은 아직 소비에 소극적이지만 한국 같은 경우는 이전만큼 올라온 상황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재난 지원금을 다 쓴다면?' 에 대한 또다른 고민이 생길 것이다.
소비절벽은 일단 막았다. 투자도 이제 시작되고 있고. 설비투자의 기미도, 그 지표가 보이는데 독일 일본 미국 별로 공장기계주문들이 생겨나고 있다.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이 정상화를 꾀하는 것일까?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이렇게 심리지표 소비지표 외에도 다양한 루트의 지표들이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발견할 수 있다.
경기의 선행지수 주가, 장단기금리와 같은 금융지수이다. 하지만 주가가 올라서만 경기가 상승했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는 것. 주가외에도 유동성, 소비심리, 투자 지표 등등 이 근거들이 더 받쳐지면 더 객관화될 것이다. 정상화로 해석해도 될만큼.
Q. 지금은 PER20이 뉴노멀이 되는 상황이 오는데,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그런 상황이 될 수 있을까?
-PER에 대해서는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입장이었다. PER 금리의 역수이기도, 금리가 낮아지면 더 낮은 할인율 적용한다. 지금은 이자가 별로 차이가 안나니까 할인 분모도 작아져서 예전보다 더 높은 수준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Q. 역으로 과연 PER 평균이라는 것을 정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을 던져본다.
시간별로 변동폭이 너무 커서 평균을 정의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대신한다. 만약 PER가 너무 높고 내가 보기 부담스럽다면 악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듯. 현재는 일단 금리가 바닥에서 약간 올라온 상태. 금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그나마 좋아지고 자산가격 상승의 효과는 저금리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은 금리하락/인상의 추이가 중요하고 하락은 어떤 요인인지 상승은 어떤 요인인지 그런 미묘한 변수들을 봐야할 것이다. (기준금리보다 국채금리) 코로나 이전 1.5%에서 0.5%까지 낮아진 상황에서 오르락-내리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8월 4일 0.43%였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지금은 0.7%까지 근접하는 수준까지 왔다. 이 흐름도 한 번 체크할 것. 80%오른 셈이니까 (그렇게 표현은 안하지만) 지금 체크해야 할 것은 '금리인상의 가능성'!
Q. 만약 오른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 자금을 더 투자해도 될까?
-금리는 이제 더 빠질 일은 없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상승 속도가 누리가 갑자기 여길 정도로 급속하진 않을 것. 이제 경제가 원래의 속도로 재개되려고 하니까. 경기가 오르면 슬슬 금리도 당연히 오를 것이고 연준이 올리지 않더라도, 상승 폭은 제한되더라도 여전히 주도주는 성장주인데 이는 금리에 굉장히 민감하게 움직이니까 금리가 오른다면 가치주에는 그렇게 나쁜 영향은 아니다.
어떤 물가가 올랐느냐에 따른 내용들에 집중해보자, 식료품 에너지 가격이 주를 이룬다. 소비가 좋아져서라기 보다는
기조적인 물가상승으로 보기에는 어려워. 장바구니 물가는 추세가 되긴 힘들 듯하다. 각 국 내수로 자급자족하는 상황이라 장마 홍수 등등의 요인들이 있으니. 하지만 이 물가가 국채금리에 영향을 주고 주식으로 영향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이번달 보면 독일 좀 하락하고 해서 모든 국가가 물가상승이라기 보다는 물가는 크게 퉁쳐진다.
환율에 대해서, 원달러 환율 1180대 초반으로 낮아졌고 가장 많이 변한 시장은 외환시장이 아닐까 금원자재 상승으로 화답. 순매수로 돌아오긴했지만 예전보다 많이 사진 않네? 원달러 환율이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외환에 대한 달라진 시각과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달러 지수는 100에서-93까지. 7% 내려왔고, 원화는 달러약세 원화강세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달러 꽤 많은 약세에 비해 원 달러 강세는 절반 정도라고 느껴졌다. 이는 해외투자가 그 역할을 한 듯 보인다. 93%라면 예전같으면 1130원정도 되어야 하는데, 원달러가 1180원으로 머물러 있네. 상대적 갭이 좀 있었다. 그 요인들을 추측해본다면,
1. 한국의 수출이 여전히 전년대비 마이너스. 마이너스 7%이에 비해 중국, 대만 수출은 플러스 또는 소폭 마이너스. 무엇이 줄었니? 지금은 약간약간 많은 섹터가 부진. 한국 수출의 다이나믹스가 예전 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달러가 좀 덜 들어온것이 아닌가.
2. 중국의 위안이 확실히 강세가 된다면 원화도 더 강세가 될 텐데 위안화는 7언저리라 제한이 걸리지 않았나 싶다.
3. 해외투자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개인. 한국 포트폴리오 수지 지표가 있다. 주식과 부채성 증권에 대한 지표가 있는데. 잔액이 2019년 말 기준 2조달러 초과. GDP 대비 잔액이 131% 1.3배. 그 변동의 폭을 비교하자면, 2000년대 5% 10년대는 35%. 지수함수의 형태로 확 뛰어버렸다. 이젠 한국 돈이 어디로 갈 것인가가 더 중요해졌다.
리만 6-7개월 주가급락 원달러급증 어지러운 상황
원달러 환율 900-1400 500원 올라버려... 그때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는 체력적으로 괜찮은데 해외자산이 많지 않아서 원달러 출렁. 한국 주식을 가지는 외인도 줄고. 이제는 변동폭이 줄 수 있으니 외환의 변동성에서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다.
금에 대해서는 유동성이 많이 풀려있고 금리 여전히 낮아서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금리의 영향이 관건일 듯.
금리가 올라왔고, 올라갈 가능성이 더 많아서 그 상승 탄력은 둔화하지 않을까. 오를 수는 있다.
터키와 같은 신흥국 교역안되고 코로나 피해크고 관광으로 했어야할 지원이 안되고
아르헨티나는 9번째 디폴트 남아공 IMF긴급자급 신청하는 상황
문제가 되는 신흥국이 많아진다? 호재는 결코 아니다.
이 문제 국가가 얼마나 큰가, 영향력은 얼마나 되나?
거시적인 경제에 대한 시각을 기를 수 있는 오늘 방송은 직접 보시면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멀리보고 대응하는, 현명한 투자를 합시다. 그럼 굳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