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머니 삼프로 TV 경제의 신과함께, 뉴스 해석하기] 가치주냐 성장주냐 상승장에서 나는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가? 섹터의 주도주와 산업에 대한 통찰
DB금융 디지털 컨설팅 팀의 김현겸 과장의 시황 분석과 더불어 메리츠 증권의 이다솔 차장의 가치주와 성장주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시황을 청취하면서 매크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내가 선호하는 투자의 방법을 알아가는 마이크로 이코노미 모두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오늘 분석은 여느 날 보다도 배울 점이 아주 많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청취해보시길 바라면서 간단한 제 청취 정리 및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20200810 시황 분석
코스닥은 10일 연속 상승했고, 2018년 6월 이래의 최고치를 찍으면서, 코스피까지 동반으로 2년 2개월 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자동차 금융 화학 섹터의 상승이 돋보였는데요. 그 중, 지수 상승에 민감한 업종인 증권이 있었습니다. 업종 실적 또한 실제적으로 잘나오고 있지만, 지난 역사의 흐름을 되돌아봤을 때 데이터 적으로 현 시점이 살짝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현대차는 니콜라 관련 이슈가 있어서 장중 큰 상승을 한 번 더 보여줬습니다. 니콜라가 과연 그 어닝이 가시화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미디어관련주도 괄목할 만 했습니다. 엔터 JYP YG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를 눈여겨 봐야 할 듯 합니다.
첨단소재인 탄소섬유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T1200 고급
T1000 현재 효성의 목표 연구 대상
*T700 수소탱크 현재 기술 라인업
위와 같은 효성 첨단소재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며,
현대 위아, 현대 로템을 현대차에서 알로케이션으로 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효성에 대해서는, 언급 이전 제 개인적으로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할 듯 합니다.)
*메리츠 증권의 이다솔 차장과의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대화
LG화학, 삼성 바이오로직스, 네이버가 SK하이닉스의 시총 그 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종목에서의 엎치락뒤치락보다는 더 크게, 산업 자체의 변화에도 주목한다면 어떨까 합니다.
2차전지, 바이오, 언택 관련의 산업이 여기저기서 튀고 있습니다. 요즘 언택은 잠시 숨고르기 중입니다.
각 섹터의 주도주들은 시스템이 깨지는 변화 이후, 업종의 우세가 달라지기도 하니 그러한 흐름을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대면 은행금융은 > 모바일 비대면 핀테크로,
자동차라면 >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로 동력 교체 * 이에 더해 자율주행의 체제로,
음식에서는 > 식당 직접 방문보다는 모바일 주문과 배달의 형태로
, 그 양상이 변모해왔습니다.
Q. 주도주는 끝난 적이 없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수익실현은 가능했지만 이는 언제 꺾일까 ?
-그 시대 정신이 훼손될 때, 또는 꿈과 희망을 대체할 더 큰 기대가 나타날 때 조정을 받는다. 네이버 카카오는 그 실적도 계속 잘나오고 있고 그 비지니스의 성장세는 현재 진행 중. 플랫폼의 한계가 어디인지는 아직도 상상이 불가. 조정 이후 새로운 진입의 욕구도 있을 것.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지금 다 매도하는 것은 손해가 아닌가.
Q. 보통 한국 증시에서의 산업 사이클은 어떻게 되는가?
-아직 주도주의 시장 체인지는, 트레이딩 구간은 계속 남아있고 한국증시에서 특정 섹터가 주도했을 때 실적도 받쳐준다면 한국에서 1년반 6분기 동안은 어닝 서프라이즈나다가 하락하면 3년정도로 볼 수 있다. 크게 보면 그 산업의 사이클이 되는 셈이다.
시장의 기대감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류의 기업들은 작년 삼분기부터 실적 괄목상대할만 함, 이제부터 수확의 시기, 그리고 작년 3, 4Q 그리고 올해까지도 두분기까지는 체력이 남아있다고 생각.
Q. 과거 미국에는 30년 성장 기업이 있던데 왜 한국 증시에서는 장기 우상향이 아닌 1년반 시한부가 많을까?
-내수 시장의 사이즈 자체가 다른 점이 큰 차이이다. 미국은 풍부한 내수 시장 바탕, 자국 시장만으로도 지속적 성장의 베이스가 존재한다. 한국은 1년 반 내수 성장이 진행되면 유사 카피제품이 나와 가격 경쟁, 마진 훼손. 세계 시장은 좀 더 긴 랠리를 보인다.
한국은 B2C기반이 아니라 끼인 B2B 마켓이라 글로벌 시황에 특히 더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고. 원달러 2-3년 강약세 사이클이 있으니, 한국은 결국 1-2년의 사이클을 갖게되는 것. 네이버, 카카오 중 카카오는 특히 내수 기반의 대장주이다. 과거와 차이는 카카오는 플랫폼 자체를 장악 하고 비지니스를 붙이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다.
카카오를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은? 라이벌은? 진입장벽은? 과거 주도주 어닝서프라이즈로 들어온 시기랑은 또 다르지 않을까? 이 점을 생각하면서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는 약간 다른 것이, 해외 기반으로 웹툰, 라인 등등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 엔터의 지분도 높고, 온라인 공연시장 그 수요를 특히 세계 팬덤을 노리고 있기에 그 비지니스 매출 성장에서 세계에서의 어떤 서프라이즈가 있을지도 기대된다.
주식의 본질은 시총은 기업이 버는 이익의 합.
주가 = 이익 확장*멀티플 상향(밸류)
단적인 예로, LG화학 이익 서프라이즈 * 멀티플 확확 오른 경우 = 결과적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였다.
'이 기업이 이익을 더 벌것이냐, 성장할 것인가? 시장은 그 이익을 지금 주는 멀티플보다 더 줄 것이냐? 그 이유는?'
'비지니스 모델' 성장산업, 사양산업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 중요하게 볼 점은, 성장과 마진, 그리고 멀티플 산업인지 여부. 경쟁자의 여부.
아직까지는 다양하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이 달리고 있다.
윌리엄 오닐,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성장주에 집중.
가치주와 성장주는 정답은 없다. 하다보면 나와 맞는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진득한 스타일과 이머징에 흥분되는 스타일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투자가 더 수월할 것이다. 각자의 페이스와 성향에 따라 사람이든 주식이든 결대로 가야 더 잘 간다.
1)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상 좋은 주식이 아니다. 시장이 내재 가치를 인정할때 내가 그 주식을 많이 들고 있어야 이기는 게임이다. 내가 판단하기에 합리적이라면 수익실현이든 정책이든 그 주식 조정이 올 때 사야한다는 것. 2차 상승 구간에는 그 지점에 내 포트가 있어야한다는 것. 신제품 아이디어 혁신적인 기술 등등 최고 기술의 호재. 최고 주식의 변화가 산업에서 붐으로 일어날 때 이머징 산업은 큰 변화의 물결이다. 그 주가가 올랐을 때는 그 이유들이 선행되는 요인일 때.
2) 최적의 타이밍은 시장이 동의하는 시점에 같이 매수하라. 거래량. 시세는 매수 매도 거래에서 형성.